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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 누워 "지니야, 실내온도 20도로 맞춰줘"(종합)


기사입력 2018-07-18 11:42 최종수정 2018-07-18 13:16



인공지능으로 즐기는 호텔(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모델들이 기가지니를 시연하고 있다. KT와 KT에스테이트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통해 객실 냉난방 제어, TV 제어, 음악감상 등 AI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jin90@yna.co.kr


KT, 노보텔 동대문에 AI 음성인식 단말기 '기가지니 호텔' 최초 적용

비품 신청·시설정보 확인·TV 제어·음악감상 등 기능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이제 호텔방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음성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18일 '국내 최초의 AI 서비스 적용 호텔'을 표방한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호텔 331실·레지던스 192실을 갖춘 이 호텔은 지난 3일 개관했다.

이 호텔의 객실에는 KT의 AI 호텔 전용 단말기인 '기가지니 호텔'이 비치돼 음성 및 터치스크린으로 조명 및 냉난방 제어·객실 비품 신청·호텔 시설 정보 확인·TV 제어·음악감상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지금까지 호텔에서 실내온도를 조절하려면 별도의 리모콘이나 벽의 온도조절기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침대에 누워서 "지니야, 실내온도 20도로 맞춰줘"라고 말하면 되는 식이다.



KT, 노보텔 동대문에 AI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 최초 적용[KT 제공=연합뉴스]


조민숙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은 "지금까지 2주 정도 운용했는데 조명이나 TV를 끄는 기능 등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AI 서비스 도입으로 인력 수요가 줄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인력 구조 운영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조 총지배인은 말했다.

객실에서 이용금액을 확인하거나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올해 안으로 미니바·룸서비스 등도 기가지니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동대문 주변 맛집 정보 등 지역상권과의 연계도 구상하고 있다.



인사말 하는 최일성 사장(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최일성 KT에스테이트 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 AI 호텔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jin90@yna.co.kr


외국인을 고려해 영어로 이용할 수도 있고, 앞으로 지원되는 외국어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 호텔 투숙객들에게는 임대 스마트폰 '지니폰'이 제공된다. 호텔이나 인천공항에서 빌릴 수 있는 지니폰은 국내·외 통화 및 데이터 사용, 교통카드, 관광정보, 객실제어, 부가세 환급 등 기능을 갖췄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경쟁사 SK텔레콤이 워커힐 호텔에 '누구'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집에서 쓰는 AI 스피커가 적용된 것이라 호텔에 아주 최적화돼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우리는 좀 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용 단말을 만들었고 상당 부분 격차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객실 서비스뿐 아니라 호텔 관리에도 지능형 영상분석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 'KT-MEG' 등을 적용했다.

이런 KT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호텔이 2022년까지 서울에 3곳 더 문을 열 예정이다. 내년 압구정역 근처에 안다즈, 2021년 6월에는 송파에 아코르, 2022년 4월 명동에 메리어트 브랜드로 각각 개장한다.

또 임대주택과 아파트, 리조트 등 부동산 영역으로 꾸준히 서비스 적용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정준수 KT에스테이트 부사장은 "KT 입장에선 기존의 통신 및 ICT 기술을 부동산이라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며 "AI 기반 서비스를 적용한 임대주택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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