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CCTV의 진화…‘귀 달린 CCTV’ 효과 만점!
2014.10.21 13:25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38468&ref=ACCTV의 진화…‘귀 달린 CCTV’ 효과 만점!
기사입력 2014-09-28 22:07
영상은 물론이고, 소리까지 잡아내는 CCTV가 등장했습니다. 응급상황이나 범죄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데 효과가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 끊긴 캄캄한 밤! 비명 소리를 따라 CCTV가 돌아가자 학교 담장 밑에서 한 학생이 맞는 장면이 포착됩니다. 또 다른 밤거리, 취객들의 시비가 몸싸움으로 번지자 곧바로 경찰이 나타납니다. 교통사고 현장도 응급상황에서도, 똑똑한 신고자는 다름아닌 귀달린 CCTV입니다.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뜨는 CCTV화면을 확인해 함께 근무하는 경찰이 지령을 내리는 것입니다.
<인터뷰>
오예숙(통합관제실 모니터요원) : "(돌려보다가) 수상한 점이 발견되면 더이상 범죄가 더 커지지 않고 바로 조치될 수 있게..." 이 CCTV는 지금처럼 자동차 경적이나 사람의 비명소리, 폭발음 등 모두 여섯 종류의 음향을 인식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른바 '귀 달린 CCTV'는 전국 3곳에 72대, 모니터요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움직여야 하는 기존 CCTV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인터뷰>
오미영(충북 진천군 회계정보과 팀장) : "낮에는 30미터 까지 반응할 수 있고, 밤에는 비교적 조용하기 때문에 50미터까지..." 안전행정부는 귀달린 CCTV의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설치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KBS뉴스 SNS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입력 2014-09-28 22:07
영상은 물론이고, 소리까지 잡아내는 CCTV가 등장했습니다. 응급상황이나 범죄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데 효과가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 끊긴 캄캄한 밤! 비명 소리를 따라 CCTV가 돌아가자 학교 담장 밑에서 한 학생이 맞는 장면이 포착됩니다. 또 다른 밤거리, 취객들의 시비가 몸싸움으로 번지자 곧바로 경찰이 나타납니다. 교통사고 현장도 응급상황에서도, 똑똑한 신고자는 다름아닌 귀달린 CCTV입니다.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뜨는 CCTV화면을 확인해 함께 근무하는 경찰이 지령을 내리는 것입니다.
<인터뷰>
오예숙(통합관제실 모니터요원) : "(돌려보다가) 수상한 점이 발견되면 더이상 범죄가 더 커지지 않고 바로 조치될 수 있게..." 이 CCTV는 지금처럼 자동차 경적이나 사람의 비명소리, 폭발음 등 모두 여섯 종류의 음향을 인식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른바 '귀 달린 CCTV'는 전국 3곳에 72대, 모니터요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움직여야 하는 기존 CCTV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인터뷰>
오미영(충북 진천군 회계정보과 팀장) : "낮에는 30미터 까지 반응할 수 있고, 밤에는 비교적 조용하기 때문에 50미터까지..." 안전행정부는 귀달린 CCTV의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설치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KBS뉴스 SNS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